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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녀 배우 손예진이 수준급 골프 실력을 뽐냈습니다
지난 23일 유튜브 골프 레슨 채널 "임진한 클라스"에는 "#1. 유난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시작된 라운드! 임진한클라스 제작진 모두를 미소 짓게 한 그녀가 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서 임진한 프로는 "깜짝 놀랄 사람입니다 여기에 나올 분은 아닌데 제가 며칠을 따라다니며 떼를 써서 나오게 됐습니다우리나라 최고의 여배우 손예진이다"라며 손예진을 소개했어요. 흰 골프복을 차려입은 손예진은 필드 위에서도 여신미를 뽐냈습니다
골프를 시작한지 3년 됐다는 손예진은 "많이 가르쳐 주시고 계셔서 보은을 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너무 부족해서 나와도 될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골린이(골프+어린이)를 위하여 나왔다"고 말했어요. 이에 임진한은 "폼도 예쁘고 좋습니다. 공도 멀리 간다. 폼 나쁘면 나오라는 소리도 못한다"고 칭찬했어요.
손예진은 "오늘 더 못칠까 걱정됩니다 언제쯤 잘 칠 수 있을까 시프네요. 폼이 근사할 거라 생각했지만 누가 찍어준 영상보면 깜짝 놀랍니다. "이렇게 바보같이 치나" 싶다"며 겸손하게 말했어요.
손예진은 바람이 세차게 부는 가운데에도 드라이버로 시원하게 공을 날렸습니다 이에 임진한은 "평소에 얌전하다가 골프칠 땐 파워풀하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손예진은 "평소 힘을 다 쓰지 않았습니다 부드럽게 쳤습니다"면서 "성격이 급한 편”이라고 민망해했어요.
임진한은 "김국진, 전인화 처럼 빨리 치는 편입니다 손예진이 이렇게 골프 잘 치나 모두 놀랄 것", "저하고 나왔을 때 못 친 적이 별로 없었다" 등 칭찬 세례를 이어갔습니다
손예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만나 연인이 된 배우 현빈과 같이 골프를 치며 사랑을 키웠습니다 현빈이 골프 연습장에서 손예진을 가르치기도 하고 두 사람이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자주하는 등 공통 관심사인 골프를 매개로 깊은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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