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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래퍼’ 빈지노가 NBA 생중계에 도전합니다
빈지노는 오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열리는 애틀랜타와 밀워키의 20-21 NBA 동부 컨퍼런스 결승 2차전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합니다 박진영, 김구라 등 농구광에 이어 NBA 중계에 나서는 빈지노의 입담에 눈길이 모아진다.
‘NBA 대표 명콤비’ 김명정 캐스터와 조현일 해설위원이 지원사격하는 빈지노의 중계 데뷔 경기는 26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됩니다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면서,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영상 또한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빈지노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스포츠 마니아다. 그의 SNS 팔로잉 리스트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롤랑 가로스, 윔블던 등 테니스 대회 공식 계정부터 정찬성, 호르헤 마스비달, 코너 맥그리거 등 UFC 파이터들까지 팔로우하면서 여러가지 관심사를 나타냈습니다. 작년에는 ‘슈퍼볼 직관’ 인증샷을 게시하면서 ‘성덕’의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어요.
NBA 사랑은 더욱 각별합니다. 여러가지 팀과 선수들의 소식을 챙겨보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 3월에는 소속사 BANA에 새로 합류하여 정규 2집 앨범 제목이 댈러스의 레전드 선수인 ‘노비츠키(NOWITZKI)’가 될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어요.
특별한 도전을 하게 된 빈지노는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스페셜 게스트 출연에 대한 소감을 묻자 “무려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을 두 전문가와 같이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제 일생일대의 빅이벤트고, 코트 사이드 관전보다 더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좋아하는 팀에 관해서는 “너무 어려운 질문”이라고 망설이면서도 “밀워키 벅스와 아데토쿤보를 응원하는 마음이 있다”고 조심스레 전했어요
수년간 NBA를 중계하고 있는 스포티비(SPOTV)는 빈지노 이전에도 여러가지 셀러브리티들을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하면서 NBA 대중화를 위하여 노력한 바 있습니다 연예계 대표 NBA 마니아 박진영부터 NS윤지, 하승진 등이 마이크를 잡았고, 얼마 전에는 ‘호사가’ 김구라가 중계석에 앉아 NBA 관련 지식들을 뽐냈습니다 출연자마다 다른 특색을 보여준 가운데 빈지노의 중계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늘 집이나 작업실에서 혼자 스마트폰으로 시청했는데, NBA 팬들과 같이 볼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힌 빈지노와 같이하는 이번 경기는 26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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